- 자료가 적은 기준선이 있습니다. 코끝과 턱끝을 이은 선에서 입술이 2~4mm 뒤에 있는 모습을 아름다운 입매로 보고, 이 선보다 입술이 앞에 있으면 돌출입인 경우가 많다고 되어 있습니다.
- 잇몸뼈의 위치는 정상이고 치아만 앞으로 기울어 있는 경우에는 교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치아뿐 아니라 잇몸까지 돌출된 경우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교정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함께 필요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 수술을 받아야 하는 분이 교정만으로 해결하려 하면 치아가 뒤로 기울고 실제로 입이 들어가는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는 문장도 같은 자료에 있습니다.
"입이 나와 보이는데 교정하면 들어가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답은 "들어가는 분도 있고, 덜 들어가는 분도 있습니다"입니다. 무엇이 앞으로 나와 있는지에 따라 갈리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의 돌출입·턱뼈 성장 이상·치열 궁 관계 이상 자료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턱교정 수술과 교정 치료 자료를 바탕으로, 교정으로 되는 경우와 수술이 함께 필요한 경우가 어디서 갈리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무엇을 돌출입이라고 하나요
자료는 돌출입을 입이나 잇몸이 튀어나온 것으로 설명하고, 의학적으로는 양악 돌출증이라고 부른다고 적고 있습니다. 위아래 앞니 부분의 잇몸과 치아가 앞으로 돌출해서, 웃을 때 잇몸이 과다하게 보이고 억지로 입을 다물지 않으면 잘 다물어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자료가 든 신호는 네 가지입니다. 평소 치아가 많이 보이는 경우,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드러나는 경우, 입을 의식적으로 다물 때 턱에 복숭아씨 같은 주름이 잡히는 경우, 그리고 주변에서 화난 인상이라는 말을 듣는 경우입니다. 진료실에서 "다물면 턱에 힘이 들어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대개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스스로 보는 기준
자료에는 눈으로 보는 기준이 두 가지 적혀 있습니다. 첫째는 옆모습에서 코끝과 턱끝을 연결하는 선을 긋는 방법입니다. 아름다운 입매는 이 선에서 입술이 2~4mm 뒤에 있는 모습이고, 이 선보다 입술이 앞에 있으면 돌출입인 경우가 많다고 되어 있습니다.
둘째는 입술 끝의 높이입니다. 옆모습에서 입술 끝이 콧구멍 높이의 중간보다 높거나 심지어 코끝보다도 높은 경우에 돌출입을 의심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자료는 이 방법으로 스스로 살펴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눈으로 보는 짐작입니다. 실제로는 앞니가 얼마나 기울어 있는지, 턱뼈 자체가 어디에 있는지를 사진과 방사선 촬영으로 나누어 보아야 합니다. 자료가 3D-CT로 피부 표면부터 뼈까지 입체적으로 확인해 정확하게 진단한다고 적은 것도 그 때문입니다.

왜 생기나요
자료는 돌출입도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적습니다. 어머니나 아버지가 돌출형 구강 구조를 가진 경우 자녀에게서 돌출입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족력이 없어도 생길 수 있다는 대목이 더 중요합니다. 자료는 어렸을 때의 습관을 넷 들었습니다. 혀를 내미는 습관, 손가락을 빠는 습관, 손톱이나 입술을 깨무는 습관, 그리고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입니다. 이런 습관이 돌출입을 만들거나, 이미 있는 돌출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치열 궁 관계 이상 자료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치아의 크기나 악골의 크기는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바꿀 수 없지만, 혀를 자주 내밀거나 손가락을 빨거나 입으로 숨을 쉬는 여러 원인으로 치아의 위치는 변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습관은 바꿀 수 있는 쪽에 속한다는 뜻입니다.
교정으로 되는 경우와 수술이 함께 필요한 경우
여기가 이 글의 핵심입니다. 자료는 두 갈래로 나눕니다.
첫째, 잇몸뼈의 위치는 정상적이고 치아만 앞으로 기울어 있는 경우에는 교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니가 앞으로 누워 있는 만큼 세워 넣으면 입 모양이 달라집니다.
둘째, 치아뿐 아니라 잇몸까지 돌출된 경우나 돌출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교정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함께 필요합니다. 뼈가 있는 자리를 치아 이동만으로 옮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료는 한 문장을 더 적어 두었습니다. 수술을 받아야 하는 분이 교정만으로 돌출입을 해결하려 하는 경우, 치아가 뒤로 기울고 실제로 입이 들어가는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상담에서 가장 먼저 나누어야 할 이야기가 바로 이 갈림길입니다.

성장이 끝났는지도 함께 봅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는 시기를 하나 더 얹습니다. 턱교정 수술은 아래위 치아 맞물림의 이상이 너무 심해 교정 치료만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경우, 또는 교정 치료만으로는 얼굴 모양의 개선이 불완전할 때 턱뼈의 모양을 바로잡기 위해 시행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어서 이렇게 적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교정 치료를 통해 골격 문제를 개선하여 수술을 피할 수도 있지만, 성장이 종료된 성인의 경우에는 골격 부조화를 개선하려면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같은 돌출입이라도 열두 살과 스물다섯 살의 선택지가 다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턱교정 수술은 교정 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가 함께 시행한다고도 적혀 있습니다. 대개 교정 의사가 치아를 적절히 위치시킨 뒤, 외과 의사가 턱뼈를 올바른 자리로 옮깁니다. 자료는 턱 부위 수술이 단순한 미적인 성형 수술이 아니라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기능적인 수술이라고 못 박습니다. 턱뼈에 심겨 있는 치아가 함께 움직이고, 턱관절의 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한다면 어떤 방식인가요
돌출입에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수술로 자료가 든 것은 전방 분절 절골술(ASO)입니다. 입속 절개선을 이용하며, 작은어금니를 뽑고 그 공간을 이용해 앞니와 송곳니 부분의 치아와 잇몸뼈를 뒤로 밀어 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합니다.
치아의 위치가 변하게 되므로 수술 전후에 교정 치과의 도움이 필요하고, 미리 발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적혀 있습니다. 입이 튀어나왔지만 턱끝이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무턱 수술을 함께 시행한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경과에 관한 숫자도 자료에 있습니다. 수술은 전신 마취로 시행되며 일반적으로 3~4일 정도 입원이 필요합니다. 부기는 2~3일째 최고에 달하고 4~5일이 지나면 감소하기 시작하며, 대개 열흘에서 2주 정도 지나면 일상 생활과 사회 생활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자료는 이 수술이 턱관절을 이동하지 않고 앞니 부분만 수술하므로 비교적 안전하고 간단하다고 덧붙이지만, 전신 마취와 입원이 따르는 수술이라는 사실은 그대로 남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정해 두어야 할 것
대한치과의사협회 치의신보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공유한 교정 분쟁 사례를 전했습니다. 약 6년간 교정 치료를 받은 환자가 치료 종료 뒤에도 부정교합이 남았다며 문제를 제기한 사안입니다.
중재원은 초진 시 기록과 방사선 영상 검사 자료가 없어 진료 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어렵다고 보면서도, 부정교합이 남아 있고 당초 치료 목적이 달성되지 않은 점, 다른 원인으로 문제가 발생했음을 입증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조정에 이르게 했습니다. 그리고 교정 치료 특성상 현재 치아 상태와 치료 계획, 앞으로 소요될 치료 기간을 충분히 인지시켜야 하는데 치료 동의서 등이 없고 적절한 설명이 동반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설명 부족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사에 실린 조언 두 가지가 돌출입 상담에 그대로 해당합니다. 하나는 환자의 기대치와 의사가 달성 가능한 목표치에 간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작하기 전에 정확한 진단과 달성 가능한 현실적인 목표치, 부작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서면 동의 후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교정 전에 턱관절장애 병력을 확인하고 기록하며, 교정 진단 시 턱관절 정밀검사를 실시하라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교정만 해도 조금은 들어가지 않나요
앞니가 앞으로 기울어 있다면 세워 넣는 만큼 달라집니다. 다만 자료가 적은 대로, 잇몸뼈까지 앞으로 나와 있는 경우에는 치아만 뒤로 기울고 입이 들어가는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인지를 먼저 나누는 것이 순서입니다.
입이 나온 것과 턱이 없는 것은 다른가요
자료는 구분해서 설명합니다. 무턱은 아래턱뼈 자체가 뒤에 있고 크기도 작아 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태이고, 이와 구분해야 하는 것으로 전악 전돌증을 듭니다. 전악 전돌증은 아래턱뼈가 뒤로 들어가서가 아니라 앞니의 잇몸과 치아가 유난히 앞으로 튀어나와 생깁니다. 겉으로는 둘 다 입이 나와 보이지만 손볼 자리가 다릅니다.
습관을 고치면 좋아지나요
이미 자리 잡은 골격이 습관만으로 되돌아오지는 않습니다. 다만 자료가 혀 내밀기·손가락 빨기·구호흡을 돌출을 더 심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든 만큼, 특히 자라는 아이에게는 습관을 일찍 고치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치열 궁 관계 이상 자료도 나쁜 습관은 빨리 고치는 것이 좋다고 적고 있습니다.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사람마다 다릅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는 턱교정 수술 전에 어느 정도 기간의 교정 치료가 필요한지는 환자의 치열과 골격 상태에 따라 차이가 난다고만 적습니다. 숫자를 먼저 말씀드리기보다, 진단 자료를 보고 계획을 세운 뒤에 기간을 말씀드리는 편이 정확합니다.
참고한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돌출입(Class II malocclusion)」 — 돌출입을 의학적으로 양악 돌출증이라 부르며 위아래 앞니 부분의 잇몸과 치아가 전방으로 돌출한 상태라는 정의, 웃을 때 잇몸이 과다하게 보이고 억지로 다물지 않으면 잘 다물어지지 않으며 입을 의식적으로 다물 때 턱에 복숭아씨 같은 주름이 잡힌다는 증상, 유전의 영향이 크고 혀 내밀기·손가락 빨기·손톱이나 입술 깨물기·구호흡 습관이 돌출을 만들거나 심하게 한다는 원인, 코끝과 턱끝을 연결하는 선에서 입술이 2~4mm 뒤에 있는 것이 아름다운 입매이고 이 선보다 앞이면 돌출입인 경우가 많다는 진단 기준, 잇몸뼈 위치가 정상이고 치아만 기울었으면 교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잇몸까지 돌출했거나 정도가 심하면 교정과 수술이 함께 필요하다는 치료 원칙, 수술 대상인데 교정만 하면 치아가 뒤로 기울고 입이 들어가는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는 서술, 전방 분절 절골술과 작은어금니 발치, 전신 마취와 3~4일 입원, 부기가 2~3일째 최고에 달하고 열흘에서 2주면 사회 생활이 가능하다는 경과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턱교정 수술과 교정 치료」 — 턱교정 수술은 맞물림 이상이 너무 심해 교정 치료만으로 치료할 수 없거나 교정만으로는 얼굴 모양 개선이 불완전할 때 시행된다는 설명, 성장기 아이는 교정으로 골격 문제를 개선해 수술을 피할 수도 있으나 성장이 종료된 성인은 골격 부조화 개선에 수술이 필요하다는 구분, 교정 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가 함께 시행하며 교정으로 치아를 위치시킨 뒤 턱뼈를 재위치시킨다는 절차, 턱 부위 수술은 단순한 미적 성형이 아니라 기능적인 수술이며 턱관절 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서술, 수술 전 교정 치료의 세 가지 목적과 수술 전 교정 없이 수술하면 턱뼈를 원하는 위치에 두기 어렵다는 설명, 필요한 교정 기간은 환자의 치열과 골격 상태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안내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턱뼈 성장 이상」 — 아래턱·위턱의 과성장과 저성장을 아우르는 정의, 무턱을 하악 왜소증과 턱끝 왜소증으로 나누는 구분, 무턱은 옆에서 코끝과 입술과 턱끝을 연결하는 선이 일직선으로 보이고 입이 나와 보이며 입을 다물면 입술 밑에 복숭아씨처럼 주름이 생긴다는 증상, 무턱과 구분해야 하는 전악 전돌증은 아래턱뼈가 뒤로 들어가서가 아니라 앞니의 잇몸과 치아가 앞으로 튀어나와 생긴다는 감별, 유전과 어릴 적 습관·외상·근육의 비정상적 작용이 원인이 된다는 설명, 3D-CT로 피부 표면부터 뼈까지 입체 구조를 확인해 정확히 진단하고 수술 계획 시 정밀 계측과 시뮬레이션을 시행한다는 진단 방법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치열 궁 관계 이상」 — 위턱이 아래턱보다 많이 나온 경우와 아래턱이 많이 나온 경우, 맞물림은 좋으나 치아가 삐뚤게 난 경우를 아우른다는 정의, 치아와 악골의 크기는 유전으로 결정되어 바꿀 수 없지만 혀 내밀기·손가락 빨기·구호흡 등으로 치아의 위치는 변할 수 있다는 설명, 충치와 유치의 조기 탈락으로 부정교합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서술, 성장기 청소년은 교정 치료만으로 마무리할 수 있으나 뼈 성장에 이상이 생기면 성인이 되어 수술을 동반해야 한다는 경과, 나쁜 습관은 빨리 고치는 것이 좋고 충치를 빨리 치료해 치아가 제자리를 지키게 하라는 주의사항
- 대한치과의사협회 치의신보 「교정 치료 땐 치료 목표 설정·사전 합의 '꼭'」 —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공유한 장기간 교정 치료 및 부정교합 분쟁 사례, 약 6년간 교정 치료를 받은 환자가 종료 뒤에도 부정교합이 남았다며 문제를 제기한 경과, 초진 기록과 방사선 영상 자료가 없어 적절성 평가가 어려웠다는 중재원의 판단과 치료 동의서가 없고 설명이 동반되지 않아 설명 부족의 책임이 있다는 결론, 환자의 기대치와 달성 가능한 목표치의 간극을 시작 전에 설명하고 서면 동의 후 시작하라는 치협 법제이사의 조언, 교정 전 턱관절장애 병력을 확인·기록하고 교정 진단 시 턱관절 정밀검사를 실시하라는 대한치의학회 부회장의 조언
작성 리셋치과의원 지원팀
의학 검토 김현주 대표원장
최종 수정 2026년 9월 14일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것이며, 개별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시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