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턱은 아래턱뼈 자체가 뒤에 있을 뿐 아니라 크기도 작아 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태입니다. 자료는 이를 하악 왜소증과 턱끝 왜소증 둘로 나눕니다.
- 옆에서 보면 코끝과 입술과 턱끝을 연결하는 선이 일직선으로 보이고, 턱 끝이 뒤로 물러나며 아랫입술이 두꺼워지고, 입을 다물면 입술 밑에 복숭아씨처럼 주름이 생깁니다.
- 무턱과 구분해야 하는 것이 전악 전돌증입니다.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아래턱뼈가 뒤로 들어가서가 아니라 앞니의 잇몸과 치아가 앞으로 튀어나와 생깁니다.
- 성장기에는 교정 치료로 골격 문제를 개선해 수술을 피할 수도 있지만, 성장이 종료된 성인은 골격 부조화를 개선하려면 수술이 필요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턱이 없어 보인다"는 말씀을 들고 오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같은 고민이라도 아래턱뼈가 작아서인 경우와, 턱은 제자리인데 앞니가 튀어나와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볼 자리가 다르니 답도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의 턱뼈 성장 이상·돌출입·수면 무호흡증 자료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턱교정 수술과 교정 치료 자료로, 무턱이 무엇이고 무엇을 먼저 나누어야 하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무턱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자료는 턱뼈 성장 이상을 아래턱이 위턱보다 심하게 성장하거나 저성장한 상태, 위턱이 아래턱보다 심하게 성장하거나 더 많이 성장한 상태로 설명합니다. 이 가운데 무턱은 아래턱뼈 자체가 뒤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그 크기가 작아서 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태입니다.
무턱은 두 종류로 나뉩니다. 턱골격 전체가 작고 뒤로 밀려나 있으면 하악 왜소증, 턱 끝 부분만 작고 후퇴되어 있으면 턱끝 왜소증이라고 합니다.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손볼 범위가 턱 전체인지 턱 끝인지가 여기서 갈리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
자료가 적은 무턱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앞에서 보면 턱이 없어 보입니다. 옆에서 보면 코끝과 입술, 턱 끝을 연결하는 선이 일직선으로 보입니다. 또 입이 나와 보입니다.
턱 끝이 뒤로 물러나면서 피부를 끌어당겨 입술이 뒤집히고 아랫입술이 두꺼워집니다. 입을 다물면 입술 밑에 복숭아씨처럼 주름이 생기고, 이로 인해 심술이 나서 아랫입술을 내민 것처럼 보인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보실 대목이 "입이 나와 보인다"는 부분입니다. 턱이 작아도 입이 나와 보이고, 앞니가 튀어나와도 입이 나와 보입니다. 그래서 자료는 구분해야 한다고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무턱과 전악 전돌증은 다릅니다
자료는 무턱과 구분해야 하는 증상으로 전악 전돌증(전악부 돌출증)을 듭니다. 증상은 무턱과 비슷하지만, 무턱처럼 아래턱뼈가 뒤로 들어가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앞니의 잇몸과 치아가 유난히 앞으로 튀어나와서 발생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돌출입 자료와 함께 읽으면 그림이 분명해집니다. 돌출입은 위아래 앞니 부분의 잇몸과 치아가 앞으로 돌출한 상태이고, 잇몸뼈의 위치가 정상이면서 치아만 기울어 있으면 교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턱뼈 자체의 위치와 크기가 문제라면 치아를 옮기는 것만으로는 닿지 않는 자리가 남습니다.
그래서 첫 상담에서 하는 일은 값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어느 쪽인지 나누는 것입니다. 자료도 진단에 3D-CT를 써서 피부 표면부터 뼈에 이르는 입체적인 구조를 확인함으로써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적고, 수술을 계획하고 있으면 정밀 사전 계측과 시뮬레이션을 시행한다고 설명합니다.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자료는 턱뼈의 크기와 형태가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적습니다. 친가나 외가 쪽에 무턱인 사람이 있다면 무턱이 될 확률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밖의 원인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어릴 적 습관(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행동 등), 외상, 위턱과 아래턱을 연결하는 근육의 비정상적 작용, 동정맥 기형이나 림프 기형 같은 질환입니다. 선천적인 요인으로는 자궁 내 이상 및 태아 손상, 하악과두 무형성증이 있고, 후천적 요인으로는 외상이나 류마티스성 관절염, 감염증, 부정교합, 악관절 강직증, 악관절염, 방사선 치료 등에 의한 후유증, 종양 절제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후천적 요인 목록에 외상과 관절 질환이 들어 있다는 점은 기억해 두실 만합니다. 어릴 때 턱을 다친 일이 있다면 그 뒤의 성장에 영향이 남을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작은 턱과 잠
돌출입 자료에는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제2형 부정교합이나 무턱의 경우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면 무호흡증 자료도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환자들은 대부분 비강에서 인후두까지 이어지는 상기도의 공간이 좁아지는 해부학적 이상을 가지고 있고, 턱이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목이 짧고 굵은 사람에게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니 무턱은 모양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잠자는 동안 숨이 자주 막히거나, 아침에 개운하지 않거나, 함께 자는 분이 코골이가 심하다고 하시면 그 이야기를 상담 때 함께 말씀해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교정으로 되나요, 수술이 필요한가요
질병관리청 자료가 이 질문에 시기로 답합니다. 턱교정 수술은 아래위 치아 맞물림의 이상이 너무 심해 교정 치료만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경우 또는 교정 치료만으로는 얼굴 모양의 개선이 불완전할 때 시행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교정 치료를 통해 골격 문제를 개선하여 수술을 피할 수도 있지만, 성장이 종료된 성인의 경우에는 골격 부조화를 개선하려면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수술을 하게 된다면 혼자 하는 치료가 아닙니다. 자료는 턱교정 수술을 교정 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가 함께 시행한다고 적습니다. 교정 의사가 교정 치료로 치아를 적절히 위치시킨 뒤, 외과 의사가 한쪽 혹은 위아래 턱뼈를 올바른 자리로 재위치시킵니다.
수술 전 교정 치료의 목적도 셋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삐뚤삐뚤한 치아를 가지런하게 만들고, 아래위 치아들을 각각의 턱뼈에 대해 올바른 위치로 이동시키고, 수술하고 나서 아래위 치아가 잘 맞도록 위아래의 조화를 맞추는 것입니다. 자료는 수술 전에 교정으로 치아 위치를 바로잡지 않고 수술하면 턱뼈를 원하는 위치에 두기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턱 끝만 앞으로 내미는 시술로도 되나요
어떤 무턱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자료는 턱골격 전체가 작고 뒤로 밀려난 하악 왜소증과, 턱 끝 부분만 작고 후퇴된 턱끝 왜소증을 나누어 설명합니다. 턱 전체가 뒤에 있는 경우라면 끝부분만 손봐서는 맞물림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자료가 진단에 3D-CT와 시뮬레이션을 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아이가 턱이 작아 보이는데 언제 봐야 하나요
자료는 성장기에 교정 치료로 골격 문제를 개선해 수술을 피할 수도 있다고 적습니다. 성장이 남아 있는 동안에 선택지가 더 많다는 뜻이므로, 자라는 아이라면 미루기보다 한 번 보아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모든 아이가 장치를 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지켜보며 시기를 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코골이가 심한데 턱 때문일 수도 있나요
수면 무호흡증 자료는 턱이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목이 짧고 굵은 사람에게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적습니다. 다만 원인은 그것만이 아니어서, 비만으로 목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혀·편도 조직이 비대해진 경우도 함께 들고 있습니다. 소아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편도 비대와 아데노이드 비대를 듭니다. 잠의 문제는 치과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관련 진료과와 함께 보아야 합니다.
수술은 많이 아픈가요
돌출입 자료가 전방 분절 절골술에 대해 적은 경과가 참고가 됩니다. 전신 마취로 시행되고 일반적으로 3~4일 정도 입원이 필요하며, 부기는 2~3일째 최고에 달했다가 4~5일이 지나면 감소하기 시작하고, 대개 열흘에서 2주 정도면 일상 생활과 사회 생활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는 앞니 부분을 다루는 수술의 경과이고, 아래턱 전체를 옮기는 수술은 범위가 다릅니다.
참고한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턱뼈 성장 이상」 — 아래턱과 위턱의 과성장·저성장을 아우르는 정의, 무턱은 아래턱뼈가 뒤에 위치할 뿐 아니라 크기도 작아 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태이며 턱골격 전체가 작고 뒤로 밀려난 하악 왜소증과 턱 끝만 작고 후퇴된 턱끝 왜소증으로 나뉜다는 구분, 옆에서 코끝과 입술과 턱끝을 연결하는 선이 일직선으로 보이고 입이 나와 보이며 아랫입술이 두꺼워지고 입을 다물면 입술 밑에 복숭아씨처럼 주름이 생긴다는 증상, 무턱과 구분해야 하는 전악 전돌증은 아래턱뼈가 뒤로 들어가서가 아니라 앞니의 잇몸과 치아가 앞으로 튀어나와 생긴다는 감별, 유전과 어릴 적 습관·외상·근육의 비정상적 작용·동정맥 기형과 림프 기형, 선천적 요인인 자궁 내 이상과 하악과두 무형성증, 후천적 요인인 외상·류마티스성 관절염·감염증·부정교합·악관절 강직증·악관절염·방사선 치료 후유증·종양 절제라는 원인 목록, 3D-CT로 입체 구조를 확인해 진단하고 수술 계획 시 정밀 계측과 시뮬레이션을 시행한다는 진단 방법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턱교정 수술과 교정 치료」 — 턱교정 수술은 맞물림 이상이 너무 심해 교정 치료만으로 치료할 수 없거나 교정만으로는 얼굴 모양 개선이 불완전할 때 턱뼈의 모양을 바로잡기 위해 시행된다는 설명, 성장기 아이는 교정 치료로 골격 문제를 개선해 수술을 피할 수도 있으나 성장이 종료된 성인은 골격 부조화 개선에 수술이 필요하다는 구분, 교정 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가 함께 시행하며 교정으로 치아를 위치시킨 뒤 한쪽 혹은 위아래 턱뼈를 재위치시킨다는 절차, 턱 부위 수술은 단순한 미적 성형이 아니라 기능적인 수술이고 턱관절 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서술, 수술 전 교정 치료의 세 가지 목적과 수술 전 교정 없이 수술하면 턱뼈를 원하는 위치에 두기 어려워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는 설명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돌출입(Class II malocclusion)」 — 위아래 앞니 부분의 잇몸과 치아가 전방으로 돌출한 상태라는 정의와 양악 돌출증이라는 의학적 명칭, 제2형 부정교합이나 무턱의 경우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서술, 발음이나 발성의 장애와 저작 기능의 문제를 유발한다는 증상, 잇몸뼈 위치가 정상이고 치아만 기울었으면 교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치료 원칙, 전방 분절 절골술은 전신 마취로 시행되며 3~4일 입원이 필요하고 부기는 2~3일째 최고에 달했다가 열흘에서 2주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경과, 입이 튀어나왔지만 턱끝이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무턱 수술을 함께 시행한다는 설명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수면 무호흡증」 — 폐쇄형·중추형·혼합형의 구분과 폐쇄형이 가장 흔하다는 설명,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환자 대부분이 비강에서 인후두까지 이어지는 상기도 공간이 좁아지는 해부학적 이상을 가진다는 원인, 턱이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목이 짧고 굵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서술, 비만으로 목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혀와 편도 조직이 비대해진 경우에도 상기도가 좁아진다는 설명, 소아의 가장 큰 원인은 편도 비대와 아데노이드 비대라는 내용, 무호흡 동안 혈액의 산소 포화도가 감소하고 숨을 쉬기 위해 수면 중에 깨어나게 된다는 경과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치열 궁 관계 이상」 — 위턱과 아래턱의 치아를 이루는 형태가 좋지 못한 상태라는 정의, 치아와 악골의 크기는 유전으로 결정되지만 혀 내밀기·손가락 빨기·구호흡 등으로 치아의 위치는 변할 수 있다는 설명, 방사선 사진과 얼굴 및 구강 내 사진, 치아 모형으로 전체적인 관계의 문제점을 파악해 진단한다는 방법, 성장기 청소년은 교정 치료만으로 마무리할 수 있으나 뼈 성장에 이상이 생기면 성인이 되어 교정과 수술을 함께 해야 한다는 경과
작성 리셋치과의원 지원팀
의학 검토 김현주 대표원장
최종 수정 2026년 9월 14일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것이며, 개별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시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