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근낭은 여러 원인에 의해 치아의 뿌리 끝에 물혹이 발생한 질환입니다. 심한 충치로 뿌리 끝까지 손상되어 생긴 염증이 물혹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낭종이 커지면 부종이 나타나고, 뼈가 녹으면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면 뿌리 끝에 경계가 선명한 주머니가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치료는 신경 치료와 뿌리 끝의 낭종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크기가 커지면 대부분 주위의 뼈를 녹입니다.
사진을 찍고 나서 "뿌리 끝에 물혹이 있다"는 말씀을 들으면 놀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프지도 않았고 불편한 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질환의 특징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의 치근낭·근단 주위 농양·급성 치수염 자료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근관치료(신경치료) 자료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물혹이라는 말의 뜻
자료는 치근낭을 여러 원인에 의해 치아의 뿌리 끝에 물혹이 발생한 질환으로 정의합니다. 원인은 심한 충치 등으로 인해 치아가 뿌리 끝까지 손상되어, 치아 뿌리 끝에 있는 염증이 물혹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즉 갑자기 생긴 별개의 혹이 아니라, 오래된 염증이 형태를 바꾼 것입니다. 근단 주위 농양 자료도 경과에서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뿌리 끝에 주머니와 같은 낭종이 생기기도 하며, 낭종은 치아 뿌리 외에 주위의 뼈도 파괴하므로 빨리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앞 단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급성 치수염 자료가 있습니다. 치수염을 방치하면 치근막염으로 진행하고 급성 치근단 주위염과 치주염을 초래해 치료가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충치 → 치수 염증 → 뿌리 끝 염증 → 낭종으로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왜 모르고 지내게 되나요
자료의 증상 항목은 짧습니다. 치근낭은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낭종이 커지면 부종이 나타납니다. 낭종에 의해 뼈가 녹으면 치아가 흔들릴 수 있고, 낭종이 뼈 부위까지 팽창될 수 있습니다.
경과 항목도 같은 이야기를 반복합니다. 치근낭은 거의 증상이 없거나 주머니가 커지지 않은 채로 존재합니다. 하지만 크기가 커지면 대부분 주위의 뼈를 녹입니다. 자극에 의해 낭종이 커지면 심하게 붓거나 뼈가 녹으며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신경이 이미 죽은 치아라면 통증 신호 자체가 오지 않습니다. 치아 우식증 자료가 치수 괴사 단계에서 예민성 검사에 반응이 없다고 적은 것과 이어지는 대목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다른 이유로 찍은 사진에서 우연히 발견됩니다.

무엇으로 확인하나요
자료는 방사선 사진을 촬영해 보면 뿌리 끝에 경계가 선명한 주머니가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적습니다.
근단 주위 농양도 방사선 촬영으로 진단하며 통상적으로 뿌리 끝에서 염증이 발견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둘 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자리이므로 촬영이 진단의 중심입니다.
정기 검진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찍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아프지 않은 병은 사진에서 먼저 보입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자료는 치근낭을 신경 치료와 뿌리 끝의 낭종을 제거하는 시술을 시행하여 치료한다고 적습니다.
두 가지가 함께 들어간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원인이 되는 치아 속 감염을 정리하지 않으면 낭종만 제거해도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의 근관치료 자료는 근관치료를 감염된 치수를 빼내고 안을 씻어 밀폐하는 치료로 설명하고, 안 되면 치근단 절제술이나 의도적 재식술 같은 수술로 넘어간다고 적습니다.
근단 주위 농양 자료도 근관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이어지면 치근단 절제술을 시행한다고 적고, 세균의 독성 산물이 퍼져 뿌리에 육아 조직이 자라는 경우에도 치근단 절제술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치료받는 동안 지킬 것
자료의 주의사항은 둘입니다. 신경 치료는 하루 안에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받고 있는 치아 쪽으로 단단한 음식을 씹으면 치아가 부러질 염려가 있습니다.
근단 주위 농양 자료도 같은 주의를 적습니다. 한 번에 치료를 마무리하기 어려우므로 마무리될 때까지 치료받아야 하고, 치료가 끝날 때까지는 그쪽으로 음식을 씹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경 안을 비운 치아는 속이 빈 기둥과 같습니다. 치료가 끝나고 씌우기 전까지가 가장 약한 시기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물혹이면 그냥 두어도 되나요
자료는 치근낭이 거의 증상이 없거나 커지지 않은 채로 존재하기도 한다고 적으면서, 크기가 커지면 대부분 주위의 뼈를 녹인다고 함께 적습니다. 근단 주위 농양 자료도 낭종이 뿌리 외에 주위의 뼈도 파괴하므로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를 꼭 빼야 하나요
자료가 드는 치료는 신경 치료와 낭종 제거입니다. 다만 근단 주위 농양 자료는 치아의 손상이 심한 경우 발치해야 한다고 적습니다. 남은 치아 구조와 뿌리 상태에 따라 갈리므로, 촬영 결과를 함께 보시면서 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미 신경치료를 받은 이에도 생기나요
생길 수 있습니다. 근단 주위 농양 자료는 신경 치료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 치아 뿌리의 파절이 원인일 수 있다고 적습니다. 또 치료 후에도 증상이 이어지면 치근단 절제술을 시행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수술하면 뼈가 다시 차오르나요
이 자료들에는 회복 기간이나 정도를 숫자로 적은 내용이 없습니다. 다만 치료의 목표가 원인이 되는 감염을 없애고 낭종을 제거하는 데 있다는 점은 분명히 적혀 있습니다. 경과는 촬영으로 확인하며 지켜봅니다.
참고한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치근낭」 — 여러 원인에 의해 치아의 뿌리 끝에 물혹이 발생한 질환이라는 정의, 심한 충치 등으로 치아가 뿌리 끝까지 손상되어 뿌리 끝의 염증이 물혹으로 변화한 것이라는 원인,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낭종이 커지면 부종이 나타나고 뼈가 녹으면 치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증상, 방사선 사진에서 뿌리 끝에 경계가 선명한 주머니가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진단, 신경 치료와 뿌리 끝의 낭종을 제거하는 시술로 치료한다는 방법, 거의 증상이 없거나 커지지 않은 채로 존재하지만 크기가 커지면 대부분 주위의 뼈를 녹이고 자극에 의해 커지면 심하게 붓거나 치아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과, 신경 치료는 하루 안에 끝나지 않을 수 있고 치료 중인 치아 쪽으로 단단한 음식을 씹으면 부러질 염려가 있다는 주의사항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근단 주위 농양」 — 치아 뿌리 주변 염증으로 치아가 솟은 듯한 느낌과 심한 통증이 온다는 정의, 충치가 심해져 염증이 신경까지 파급되어 발생하고 신경 치료 이후에는 치아 뿌리의 파절이 원인일 수 있다는 설명, 만성의 경우 통증은 없지만 잇몸에 누공이 생긴다는 증상, 방사선 촬영으로 진단하며 통상 뿌리 끝에서 염증이 발견된다는 진단, 근관 치료가 기본이고 손상이 심하면 발치하며 증상이 이어지면 치근단 절제술을 시행한다는 치료, 세균의 독성 산물이 퍼져 육아 조직이 자라거나 뿌리 끝에 낭종이 생기며 낭종은 주위의 뼈도 파괴하므로 빨리 치료해야 한다는 경과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급성 치수염」 — 치아 내부 치수강 안의 치수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발생할 수 있다는 정의, 주로 충치로 인한 치수의 세균 감염과 외상성으로 발생한다는 원인, X-ray 검사로 근관의 상태를 확인해 진단한다는 방법, 방치하면 치근막염으로 진행하고 급성 치근단 주위염과 치주염을 초래해 치료가 오래 걸릴 수 있다는 경과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근관치료(신경치료)」 — 감염된 치수를 빼내고 안을 씻어 밀폐하는 치료라는 설명, 찬 것과 뜨거운 것에 심하게 아프거나 잇몸에 고름이 반복되면 필요하다는 기준, 치료가 되지 않으면 치근단 절제술이나 의도적 재식술 같은 수술로 넘어간다는 서술, 치료 뒤에는 갈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크라운 보철을 권한다는 권고
작성 리셋치과의원 지원팀
의학 검토 김현주 대표원장
최종 수정 2026년 9월 14일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것이며, 개별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시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