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자료는 임플란트가 치아 사이 간격이 넓어 치실과 치간 칫솔 같은 구강 위생용품 사용이 필수라고 적습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자료는 보철물 아래쪽, 즉 잇몸뼈 쪽과 인공 치아 주위의 잇몸을 늘 청결하게 유지하라고 하고, 특수한 칫솔이나 치실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 잇몸병 자료는 하루 한 번 이상 치실, 치간칫솔, 구강세정기 등을 꼭 쓰라고 권하고, 가글액은 보조적인 방법일 뿐이라고 적습니다.
- 대한치주과학회 발표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 환자의 89.4%가 불편함이 없어 사후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유지 치료 간격은 초기 1년 3개월, 이후 개별 위험도에 따라 6개월이 적절합니다.
전체 임플란트를 하신 분들이 가장 난감해하시는 것은 씹는 일이 아니라 닦는 일입니다. 자연치아 때와 같은 칫솔로, 같은 방식으로 닦으면 닿지 않는 곳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치과 임플란트·전신질환과 치주치료 자료, 서울대학교병원의 치아 임플란트 자료, 치의신보에 실린 치간 칫솔 국제표준 해설과 대한치주과학회 발표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왜 자연치아 때처럼 닦으면 안 되나요
질병관리청 자료는 임플란트 치아도 자연 치아처럼 청결하게 관리해야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고 적으면서, 한 가지를 덧붙입니다. 임플란트는 치아 사이 간격이 넓어 치실과 치간 칫솔 등 구강 위생용품 사용이 필수라는 것입니다.
전체 임플란트에서는 여기에 한 곳이 더해집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자료는 보철물 하방, 즉 치관 부위의 아래쪽인 잇몸뼈 쪽과 인공 치아 주위의 잇몸 조직을 늘 청결하게 유지하라고 하고, 임플란트나 보철물을 깨끗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그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고 적습니다. 여러 개가 이어진 보철물 아래는 칫솔모가 들어가기 어려운 자리입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의 자주 묻는 질문도 같은 말을 합니다. 일반적인 칫솔로 치아의 모든 부분을 닦기는 불가능하므로 보조기구를 더해야 하고, 입술 쪽 면은 잘 닦으면서 혀와 닿는 면은 잘 닦지 않는 분이 많아 거울을 보며 안쪽을 챙기라고 합니다.

아프지 않아서 놓칩니다
대한치주과학회가 제17회 잇몸의 날에 발표한 내용을 치의신보가 전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환자의 43%는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peri-implant mucositis)을, 22%는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을 경험합니다. 발표에서는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세균이 면역세포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치주염과 달리 더 파괴적으로 진행된다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시술자의 89.4%는 "불편함이 없어 사후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학회는 임플란트 주위 질환이 증상이 느껴질 때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가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초기에는 잇몸에 국한되지만 심해지면 잇몸뼈까지 진행되고, 특히 임플란트는 치조골이 심하게 파괴되어도 흔들리지 않고 기능에 문제가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발표에서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구강 위생 불량(3.8배), 흡연(5.89배), 조절되지 않은 당뇨(2.75배)가 꼽혔습니다.
치간 칫솔은 크기부터 맞춥니다
치의신보에 실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의 치과 표준 연재는 치간 칫솔을 자세히 다룹니다. 칫솔질만으로는 치간 부위의 치면세균막(biofilm)을 모두 제거하기 어렵고, 치간 칫솔(interdental brush)은 한 번의 움직임으로 양쪽 면을 동시에 닦을 수 있어 치실에 비해 치간부 세정 효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고 적습니다.
크기는 국제표준에 따라 0번부터 8번까지 9단계로 나뉩니다. 고르는 기준은 닦을 틈의 크기보다 솔 단면 지름이 약간 더 큰 것이고, 쉽게 들어가지 않을 때는 무리해서 넣지 않아야 합니다. 앞니 쪽에는 일자형, 어금니 쪽에는 ㄱ자형이 주로 쓰입니다.
넣는 방법도 적혀 있습니다. 잇몸 모양을 따라 비스듬히 넣되 잇몸을 찌르지 않도록 주의하고, 들어간 뒤에는 솔을 세워 안팎으로 3~4회 왕복합니다. 쓰는 동안 솔에 묻은 찌꺼기는 흐르는 물에 씻어 가며 다른 자리로 옮기지 않도록 합니다. 전체 임플란트는 틈마다 크기가 다를 수 있어, 점검 때 자리별로 맞는 크기를 확인받아 두시면 좋습니다.

| 항목 | 연재의 서술 |
|---|---|
| 크기 | 국제표준에 따라 0번부터 8번까지 9단계 |
| 고르는 기준 | 닦을 틈의 크기보다 솔 단면 지름이 약간 더 큰 것 |
| 모양 | 앞니 쪽은 일자형, 어금니 쪽은 ㄱ자형이 주로 쓰임 |
| 넣는 법 | 잇몸 모양을 따라 비스듬히, 잇몸을 찌르지 않도록 주의 |
| 닦는 법 | 솔을 세워 안팎으로 3~4회 왕복 |
| 안 들어갈 때 | 무리해서 넣지 않음 |
구강세정기와 가글은 어디까지인가요
질병관리청의 전신질환과 치주치료 자료는 하루 3회 이상 칫솔질과 더불어 치실, 치간칫솔, 구강세정기(oral irrigator)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적습니다. 치주질환은 보통 치간에서 시작하므로 하루에 한 번 이상 꼭 이런 도구를 쓰라고 권합니다.
같은 문단의 마지막 문장이 중요합니다. 가글액은 보조적인 방법일 뿐입니다. 입을 헹구는 것만으로는 보철물 아래에 붙은 세균막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물줄기로 씻어 내는 일과 솔로 문질러 떼어 내는 일은 하는 일이 다르므로, 구강세정기와 치간 칫솔은 함께 쓰시는 편이 좋습니다.

안쪽 면은 작은 칫솔로
서울대학교병원 자료가 특수한 칫솔이나 치실을 권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혀 쪽 면과 맨 뒤 보철물의 뒷면은 일반 칫솔 머리가 크게 느껴지는 자리입니다. 보철물 모양에 따라 솔이 작은 칫솔을 따로 권해 드리기도 합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의 조언대로 거울을 보며 안쪽을 챙기는 것이 순서입니다. 닦이지 않은 자리는 본인이 보기 어려우므로, 점검 때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못 하는 것은 점검 때 합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는 치료 완료 후에도 3~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적고, 그때 하는 일로 임플란트 주위 염증 치료,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상태 확인과 조정, 그리고 임플란트 종류에 따라 상부 구조물(superstructure)을 제거하고 소독하는 것을 듭니다. 대한치주과학회 발표는 유지 치료 간격을 초기 1년간 3개월, 이후 개별 위험도에 따라 6개월로 제시했습니다.
점검에서는 잇몸 상태를 숫자로 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자료는 임플란트 주위염에서 탐침(probe) 시 출혈이 있고 화농과 탐침 깊이가 6mm 이상이면서 뼈가 2.5mm 이상 녹았을 때 잇몸뼈가 손실된 것이며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한다고 적습니다. 그 전 단계에서 찾기 위해 정해진 간격으로 보는 것입니다.

| 항목 | 자료의 서술 |
|---|---|
| 정기 검진(질병관리청) | 치료 완료 후에도 3~6개월마다 |
| 유지 치료 간격(대한치주과학회) | 초기 1년간 3개월, 이후 개별 위험도에 따라 6개월 |
| 점검 때 하는 일 | 주위 염증 치료, 맞물림 확인·조정, 종류에 따라 상부 구조물 제거·소독 |
| 잇몸뼈 손실(서울대학교병원) | 탐침 시 출혈, 화농과 탐침 깊이 6mm 이상, 뼈가 2.5mm 이상 녹았을 때 |
자주 묻는 질문
구강세정기만 쓰면 치간 칫솔은 안 써도 되나요
질병관리청 자료는 치실, 치간칫솔, 구강세정기를 함께 들어 하루 한 번 이상 쓰라고 권합니다. 물줄기는 씻어 내고 솔은 문질러 떼어 내므로, 한쪽으로 다른 쪽을 대신하기보다 함께 쓰시는 편이 좋습니다.
치간 칫솔을 쓰면 잇몸에서 피가 납니다
표준 해설은 쉽게 들어가지 않을 때 무리해서 넣지 말라고 적고, 잇몸을 찌르지 않도록 각도에 주의하라고 합니다. 크기가 맞지 않는지부터 확인하셔야 하고, 크기를 바꿔도 계속된다면 염증 여부를 보러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에서 보철물을 떼어 청소하기도 하나요
질병관리청 자료는 정기 검진 때 하는 일로 임플란트 종류에 따라 상부 구조물을 제거하고 소독하는 것을 듭니다. 나사로 고정한 보철물이라면 떼어 내 아랫면과 기둥 둘레를 확인할 수 있어, 집에서 닿지 않는 자리를 이때 챙깁니다.
자연치아가 몇 개 함께 남아 있습니다
남은 자연치아도 같은 기준으로 관리합니다. 질병관리청의 전신질환과 치주치료 자료는 치주질환이 없어도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을 권하고, 치주질환이 있었거나 치료 후 유지를 위해서는 3~6개월에 한 번 받으라고 적습니다. 임플란트 점검과 같은 날에 맞추시면 편합니다.
가글을 자주 하면 도움이 되나요
자료는 가글액은 보조적인 방법일 뿐이라고 적습니다. 세균막은 붙어 있는 막이어서 헹굼만으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불편한 곳이 없는데 꼭 점검을 받아야 하나요
발표에서 시술자의 89.4%가 바로 그 이유로 관리를 하지 않았고, 학회는 증상이 느껴질 때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도 임플란트는 뼈가 심하게 파괴되어도 흔들리지 않아 시기를 놓친다고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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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치과 임플란트」 — 임플란트 치아도 자연 치아처럼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며 치아 사이 간격이 넓어 치실과 치간 칫솔 등 구강 위생용품 사용이 필수라는 관리법, 임플란트 주위염이 초기에는 잇몸에 국한되나 심해지면 잇몸뼈까지 진행되고 치조골이 심하게 파괴되어도 흔들리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 치료 완료 후 3~6개월마다 검진을 받으며 주위 염증 치료·맞물림 확인과 조정·임플란트 종류에 따라 상부 구조물 제거와 소독을 한다는 내용, 일반 칫솔로 모든 부분을 닦기는 불가능해 보조기구를 쓰고 혀와 닿는 면을 거울을 보며 닦으라는 자주 묻는 질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전신질환과 치주치료」 — 하루 3회 이상 칫솔질과 더불어 치실·치간칫솔·구강세정기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자가 관리, 치주질환은 보통 치간에서 시작하므로 하루 한 번 이상 꼭 이런 도구를 쓰고 가글액은 보조적인 방법일 뿐이라는 서술, 치주질환이 있었거나 치료 후 유지를 위해 3~6개월에 한 번 스케일링을 권한다는 예방 내용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치아 임플란트」 — 보철물 하방(치관 부위의 아래쪽, 잇몸뼈 쪽)과 인공 치아 주위 잇몸을 늘 청결하게 유지하고 특수한 칫솔이나 치실이 도움이 되며 깨끗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는 생활가이드, 탐침 시 출혈·화농·탐침 깊이 6mm 이상이면서 뼈가 2.5mm 이상 녹았을 때 잇몸뼈가 손실된 것으로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한다는 임플란트 주위염 기준, 과도한 힘이나 구강 위생 불량 시 임플란트 주위 뼈 흡수가 생길 수 있다는 부작용
- 대한치과의사협회 치의신보 「치과 표준(48) 치간 칫솔」 —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 연재로, 칫솔질만으로 치간 부위 치면세균막을 모두 제거하기 어렵고 치간 칫솔은 한 번에 양쪽 면을 닦아 치실보다 치간부 세정 효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는 설명, 국제표준(ISO 16409)에 따라 크기가 0~8번 9단계로 나뉜다는 분류, 틈보다 강모 단면 지름이 약간 더 큰 것을 고르고 쉽게 들어가지 않으면 무리하지 말며 잇몸 모양을 고려해 각을 주어 넣은 뒤 세워서 안팎으로 3~4회 왕복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 가며 쓰라는 사용법, 일자형은 앞니·ㄱ자형은 어금니에 쓴다는 설명
- 대한치과의사협회 치의신보 「임플란트 환자 65% 주위 질환 경험」 — 대한치주과학회 제17회 잇몸의 날 발표에서 임플란트 시술 환자의 43%가 주위 점막염, 22%가 주위염을 경험한다는 결과, 주위 조직의 세균이 면역세포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치주염보다 파괴적으로 진행된다는 설명, 주요 위험 요인으로 구강 위생 불량(3.8배)·흡연(5.89배)·조절되지 않은 당뇨(2.75배), 시술자의 89.4%가 불편함이 없어 사후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과 증상이 느껴질 때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다는 강조, 유지 치료 간격 초기 1년간 3개월·이후 개별 위험도에 따라 6개월
작성 리셋치과의원 지원팀
의학 검토 나인채 대표원장 · 치주과 전문의
최종 수정 2026년 9월 17일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것이며, 개별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시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